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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같은 어린이들
한지영 2010-12-30 추천 3 댓글 1 조회 2261

오늘 점심을 먹고
사무실에 돌아와 일을 하고 있는 데
강아지 같은 다정이와 희선이가
놀러왔습니다.

"전도사님~ 저희가 아까 아까 와서 다섯번이나
전도사님하고 불렀는 데 ... 어디 다녀오신거에요?"

아이들이 눈망울이 너무 맑고 예쁩니다.

"추운데 가지 않고 기다린거니? 어서 들어와~ 라면 먹을래?"

예수님을 좋아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
제가 줄 건
과자나 라면 밖에 없지만.

아무도 모르는 새
아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을
마음에 한 가득 안고 돌아갑니다.

때론
아이들의 깊은 사랑이 느껴져
그것이 제게 큰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.

강아지 같이 귀여운 아이들
마음에 있는 예수님의 사랑이
제 마음에도 전해지면
그날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 됩니다.

우리 푸른나무교회 어린이부는
예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는
예수님의 강아지들 입니다. ^^

멍 멍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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